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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천안지부는 ‘지구가족사랑1%운동’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잠비아 칠랑가 지역에서 식량 및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본 활동은 현지 비영리단체인 Zambia Helpers Society와 협력하여, 가뭄과 빈곤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옥수수 가루 256포대를 제공하고, 건강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현지의 영양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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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는 지속되는 기후 변화에 의한 가뭄으로 농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식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칠랑가 지역은 물 부족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주민들의 주식인 옥수수의 확보조차 어려워 상당수의 가정이 하루 한 끼를 겨우 해결하는 실정이다.


이번 여성연합의 지원은 영양 결핍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 세미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일부는 어깨 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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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건강 세미나를 통해 불면증이 개선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다른 수혜자는 “옥수수 가루 지원 덕에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충남도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에 잠비아 족장을 초청하고, 족장들에게 새마을교육 연수를 지원했다. 이를 계기로 천안시 여성연합은 잠비아와 결연을 맺고 꾸준히 지구가족사랑1%운동을 통해 구호활동을 진행해왔다. 천안시 여성연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 지도와 자립 지원을 통해 현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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