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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2시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통일공감 시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민강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지도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순임 회장(여성연합 대구·경북)의 환영사, 노남옥 부의장(대구동구의회)의 축사, 최영선 한국회장(여성연합)의 격력사, 조육현 소장(한국사회교육연구소)의 통일 특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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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임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통일공감 시민강연회에 참석해 주신 대구경북의 여성지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육현 강사의 특강을 통하여 남북통일을 앞장서 이루어가는 여성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평화세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축사에서 노남옥 부의장은 “남성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며,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다툼이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세계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모성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참석자들에게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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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선 회장은 “이제라도 남북은 전쟁이라는 최악의 선택이 아닌 평화라는 최고의 선택으로, 가장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나갈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하며, “전 세계를 떠도는 난민의 처참함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나라 없는 국민.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모인다면,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실현하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남북 통일과 세계 평화를 향한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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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신통일한국”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조육현 소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실들을 국내외적 관점에서 소개를 하며 “신통일한국의 희망은 여성”이라며 “남북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숙명적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이서 “대구경북의 여성지도자들이 어머니의 모성애로 앞장서 남북통일의 물꼬를 터간다면 반드시 신통일한국이 실현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손잡고 희망의 그날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자”고 외치며 큰 공감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