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훈숙, ‘이하 여성연합’)은 천주평화연합(회장 이현영, ‘이하 UPF’)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주최한 ‘ILC 2021 in Korea 국제지도자 컨퍼런스’에서 ‘WFWP 세션: 여성과 평화’를 9월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하였다.

대면과 화상으로 20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원정화 부장(여성연합)의 사회와 문훈숙 세계회장(여성연합)의 환영사, 나경원 전 의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주제강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문훈숙 세계회장은 환영사에서 “인류생존을 위한 세계적 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긴박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국제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생공영공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여성의 역할과 포용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며 인류가 희망하는 평화세계를 만들고 새로운 연대의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주제강연에서 “여성들이 민간차원에서 하는 노력가운데 모성의 리더십이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왜 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저는 늘 이야기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것이 엄마들의 마음이고, 저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대한민국 발전역사에 있어서 이 모성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고 모성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박흥순 유엔한국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제자 손정환 전 스웨덴·본부대사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이 겪는 불평등, 차별에 대한 대책으로 성평등 정책의 모범국가인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여성외교정책에 관한 분석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으로 남북이 협력하고 탈북, 난민 여성 지원을 포함하여 추진할 것을 제시하였다.

두번째 발제자 박현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남북협력사례와 북한 사회의 최근 변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의 공감대 확산과 역량강화 등 여성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남북한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 통일국민 협약, 뉴미디어시대에 맞는 통일교육, 남북 여성지도자 교류 및 연대 등을 언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천주평화연합이 ‘평화 그리고 통일: 한반도 평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9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서 6개 기구(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평화론인연합,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가 각 세션을 개최하며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시청하기:
- 개회식 (세션1) : https://youtu.be/xEgpqWUFiTI
-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션2): https://youtu.be/0B0BLaWb1AI
- 세계평화언론인연합 (세션3): https://youtu.be/Ivd_fMwEhU8
- 세계평화여성연합 (세션4): https://youtu.be/qxvO_OVdYQg
- 세계평화경제인연합 (세션5): https://youtu.be/pfNvzNThszo
-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세션6): https://youtu.be/gTQYVzDunEY
-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세션7): https://youtu.be/6wjOZMhiy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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