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7월 4일(토)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본 단체의 총재로 계신 한학자 총재님의 ‘평화의 어머니’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주최하였다. 금번 출판기념회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호남지구의 후원을 받아 여성연합 호남지구에서 주관되었으며 호남지역 여성지도자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는 전남 화순지부의 화정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호남지역 호국영령 33인을 중심한 묵념, 평화의 어머니 자서전 영상시청, 김명옥 여성연합 호남지구 회장의 환영사, 호남지역 국회의원의 축하인사말 대독, 임종혁 가정연합 호남 지구장의 격려사, 리틀엔젤스의 합창, 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의 기념사와 자서전 증정이 진행되었고, 박우리 학생의 자서전 낭독, 조경태 전북 사무장의 축하공연, 리틀엔젤스와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부르는 ‘통일의 노래’ 합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명옥 여성연합 호남지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0년은 한민족의 비극인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바로 오늘은 남북한 당사자 간 최초의 평화통일협정인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48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라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와 통일의 세계가 도래하기를 바란다. 몸이 아픈 아이를 쓰다듬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처럼 한반도를 위해 여성들이 앞장서 한반도를 사랑으로 보듬어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 금번 기념식을 앞두고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국회의원 정운천, 이용호, 윤재갑 의원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의 축하 인사를 사회자인 최형욱 아나운서가 대독하였다.
임종혁 가정연합 호남지구장은 격려사에서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위인들은 위대한 어머니로부터 탄생한다.”며,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는 뤼순감옥에서 갇힌 아들을 위해 수의를 지어주며 죽음길에 당당히 나서라며 격려하였고,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초계 변씨는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으라’며 아들에게 힘을 더한 것처럼 한 생명이 탄생과 성장에 어머니의 역할은 99.99%”라며 역사 속 위인들의 어머니처럼 “인류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평화의 길을 닦아온 한학자 총재를 닮은 여성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강조하며 격려사를 가름했다.


박우리 학생은 자서전의 내용 중 ‘여성은 그 시대의 온전한 거울’을 낭독하였고, 조경태 전북 사무장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끝으로 22명의 리틀엔젤스 단원과 함께한 피날레에서 문훈숙 세계회장, 김수연 한국회장, 김명옥 호남지구회장, 임종혁 가정연합 호남지구장을 비롯한 15명의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아래에 나와 330명의 여성지도자들과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여성연합 호남지구 회원들과 호남지역에서 모인 330명의 여성지도자들은 분단 이후 남북간 평화를 향한 7.4 남북공동성명 48주년에 개최된 ‘평화의 어머니’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호남권 전역에 신통일한국 안착과 평화 세계 구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한학자 총재님의 삶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을 결의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