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공원조성과 UN5사무국 한국유치를 위한 심포지업 개최


DMZ세계평화공원 조성과  UN 5사무국 한국 유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UN본부에 제출할 유치 청원서 사인식도 가져


UN NGO 1영역 자문기관인 세계평화여성연합과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 UPF는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제5 UN사무국 한국 유치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3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한 파뉴아 뉴기니아 Bill Veri 대사주한 앙골라 Albino Malungo 대사주한 캄보디아 숫 디나(Suth Dina) 대사 등 주한외교관 12명이 참석하여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제5 UN사무국 한반도 유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보여줬다.

문연아 세계회장(세계평화여성연합)은 DMZ에 평화공원과 제5 UN사무국이 설치된다면 한반도에서부터 21세기 평화세계를 향한 역사적 전진이 시작 될 것이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세계평화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직무상 여러 국가를 방문할 때마다 국가 지도자들에게 그 뜻에 함께 해 주시기를 강조했다전 국민이 함께 평화를 위한 행동으로 동참할 때만이 통일이 가능하다.”라고 축사했다. 

조창범 유엔협회세계연맹 부회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아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중국의 부상과 러시아일본미국의 대외정책 등이 세계적인특히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 역할구도의 재편성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건 의미 깊은 일이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흥순 교수(UN한국협회 부회장)는 발제자로 나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기구 유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반도에 제5 UN사무국 유치와 DMZ 평화공원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제기구 유치와 관련하여 정부에 자문을 해온 박 교수는 DMZ 평화공원조성이나 제5 UN사무국 유치는 바람직하고 유용한 통일 전략과 국가전략이 될 수 있다며 구체적 제언으로 올해에 북한중국러시아 등의 협력을 위한 제안과 지지 확보하고 대통령이 UN총회연설 등을 통해 공식 천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손기웅 박사(통일연구원)는 비무장지역인 DMZ에 UN의 국제기구가 유치되면한반도는 물론 동북아평화에 기여하여 예측 가능한 질서와 안정적 국가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밝혔고 박재영 교수(국립경상대학교)는 휴전협정의 항구적 평화체제로의 전환 없이는 DMZ에 국제기구를 유치가 어렵기 때문에 DMZ를 생태공원 내지 평화공원으로 전환하는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참석자들은 5 UN사무국 대한민국 유치 청원서에 사인하는 의식을 통해 UN사무국의 아시아 설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고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반도야 말로 사무국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결의하였다

아울러 주최측 관계자는 앞으로 5 UN사무국 한반도 유치 서명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UN에 제출할 것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