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 지구를 지키는‘니캉 내캉’플로깅 활동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밀양시지부는 21일 밀양아리랑길 용두목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니캉 내캉’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로 세계평화여성연합 밀양시지부 회원 17명이 밀양아리랑길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산책로를 걸으며 숲과 야생화도 보면서 스스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고 더불어 좋은 일도 하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화 세계평화여성연합 밀양시지부장은 “밀양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길을 회원들과 함께 플로깅하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