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Global Women’s Peace Network ‘충남 서산시대회’
세계평화여성연합 충남 서산시지부는 7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여성단체장 및 여성 지도자와 여성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Women’s Peace Network 충남 서산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출신 여성들로 구성된 ‘바야리안동아리’의 전통춤과 한·일 대표 각각 10명이 자매결연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WFWP 서산시지부 최영란 상임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해야한다”며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순선 충청권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역과 사상과 그 어떤 경계를 넘어서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용서 못할 일이 없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하나 된다면 세상은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바로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문훈숙 세계회장은 “서산시의 여성 단체와 지도자 여러분이 서로 연대하여 평화를 향해 간다면 신통일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여러분이 평화의 다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1997년 ‘UN NGO’로 최고 지위인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지위’의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지위를 5회 연속 재 승인받아 전세계 119개국에서 110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니인터뷰】세계평화여성연합 유병녀 서산시회장
경제 원리로 통하지 않는 것은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뿐’
“지금이 바로 참된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할 때”
“통일교육, 구호, 나눔, 봉사,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인정받아 유엔으로부터 NGO단체를 승인받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단체다.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왜냐하면 경제 원리로 통하지 않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어머니의 참사랑’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서로 마음을 모아 참사랑을 발휘한다면 세계는 평화로워 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함이 요구되는 이때,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랑을 전해준다면 작은 평화의 움직임이 모여 큰 가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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