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먼 피스 네트워크(이하 GWPN)가 영남권에서도 출범됐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영남권 여성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우먼 피스 네트워크 영남권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모리나가 에미코 영남권여성연합 회장, 김선정 경남 성교육연구원 원장, 윤정자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전국여성회 회장 등 여성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GWPN은 2012년 7월 출범해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더불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정부 및 NGO와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과 평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 현장 활동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백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