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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부산세계평화여성단체, '호국보훈의 달' 맞이 충혼탑과 유적비에 묘비닦기 봉사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제7차 전국 동시 봉사활동 진행

  • 기자명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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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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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6.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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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하여 충혼탑에 참배 및 봉사를 마친 두 여성단체 회원들이 모여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부산지부(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하여 충혼탑에 참배 및 봉사를 마친 두 여성단체 회원들이 모여단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부산지부(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세계평화여성연합 부산시 지부(회장 후지와라 미요)와 세계평화여성포럼(회장 윤정자)의 회원 일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24일 오전 10시,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과 태종대공원 내 6.25 참전 용사 유적비를 방문해 헌화를 진행했다. 이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며, 유적비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쓰레기 줍기와 6.25 참전 묘비 닦기 등의 활동이 포함되었다.

여성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원 39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총 197개 지부에서 2,376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부산 후지와라 미요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여한 모든 회원들과 시민들이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자 회장은 "UN NGO 포괄적 자문기관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정자 회장은 "부산은 한국 전쟁 당시 많은 피난민을 받아들였던 도시로서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초월한 여성연합 회원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NGO가 연합하여 활동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에는 또 다른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활동이 예정으로 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최영선)은 1992년 창설 및 세계 127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인도주의 활동을 3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설립 5년만인 1997년에 UN 공보국(UN DPI)과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되어 UN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지위를 획득하여 계속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
원문: 
부산세계평화여성단체, '호국보훈의 달' 맞이 충혼탑과 유적비에 묘비닦기 봉사 (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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