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부산광역시지부(회장 후지와라 미요) 세계평화여성포럼(회장 윤정자)은 24일 오전10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과 영도 태종대 6.25참전용사 유적비에서 헌화하고 참석한 회원들은 유적비 주변 전체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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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정호 편집인 


여성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가 함께 날짜를 지정하여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은 부산에서는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포험 회원 39명이 참여하였고 여성연합은 전국 동시 봉사 시행 7회차로 전국 197개 지부에서 2,376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후지와라 미요 여성연합부산광역시지부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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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태종대공원 영도유격부대  유적비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정호 편집인 

 

윤정자 여성포럼 부산광역시 회장은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UN NGO포괄적 자문기관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이 전국동시다발로 행하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위령제와 봉사 활동에 세계평화여성포럼이 참가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 되었다"면서 "부산은 6.25전쟁 때 많은 피란민을 받아드리고 더불어 사는 포용력을 가진 도시이기에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초월한 여성연합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천, 애인, 애국의 봉사활동에 내년에는 더 많은 NGO가 연합으로 활동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또 다른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세계평화여성연합, 호국보훈의 달 봉사 활동 > 뉴스 | 부경타임즈 (bg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