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 -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김중건  | 기사입력 2023/11/03 [19:06]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지부(회장 최순임, 이하 여성연합)는 제78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을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지부가 유엔의 날을 기념하며 조깅, 줍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이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여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전국 지부에서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착하여, 전국 186개 지부에서 2,2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여, 대구지부에서는 30여명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지부 회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 김중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연합 회원들은 (이번의 전국동시“줍깅”봉사 뿐만 아니라 매달 정례화되고 있는 줍깅봉사, 지구가족사랑1%운동 바자회, 통일공감시민강연회) 등의 활동을 했다.

 

여성연합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지금까지 약 8,57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지부 회원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다.     ©김중건

 

최순임 여성연합 대구 지부 회장(혹은 여성연합)은 “우리 동네부터 깨끗하게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우리의 건강과 환경 지킴의 시작”이라며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주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회원들의 아이들도 함께 참석하면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