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의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모금이 총 57,756,000원의 성금을 모으며 성료되었다.
그리고 지난 5월 29일(목), 송화진 사무총장(여성연합)과 송순현 회장(여성연합 대구·경북도지부)이 직접 피해 지역을 방문해 안동 2가정, 청송 3가정, 영덕 3가정 등 총 8가정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성금을 전달하고,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을 찾아 지자체장들을 만나 복구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청송의 한 피해 가정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지원금 잘 받았습니다. 이번 지원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응원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고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영덕의 한 피해 가정은 "절망에 빠져 있을 뻔했는데, 이렇게 전국의 여성연합 회원님의 관심으로 모금된 성금을 받으니 회원분들의 많은 사랑을 느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여성연합은 이번 긴급구호를 통해 실효성 높은 지원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유사한 재난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호 시스템을 정비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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