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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2024년 6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전국 6개 지부(경주, 청도, 합천, 의령, 야목화성, 부천)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스탐쓰담 성장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상담사업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야목·화성지부의 자녀 집단프로그램과 야목·화성 및 경주지부의 부모-자녀 1일 프로그램, 청도, 합천·의령, 부천지부의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야목·화성지부는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 자아발달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야목·화성 및 경주지부는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루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도, 합천·의령, 부천지부에서는 유년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참여하여 스트레스 관리, 감정 조절, 의사소통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누적 350명(회기별 평균13명)의 참가자들은 총 10회기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 역할과 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합천지부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나의 마음가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족 내에서 나와 가족들을 더욱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의령지부 참가자는 "평소에는 바빠서 마음에 여유도 없어 감정적으로 대화하곤 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자녀와의 갈등을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지부의 자녀 참가자도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스탐쓰담 성장일기'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자아정체성 형성과 정서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자녀의 발달주기에 따른 교육을 제공하여 자녀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얻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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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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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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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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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목·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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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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