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6월 23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전국 동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전국 188개 지부에서 2,000여 명의 회원, 시·군·구의원, 참전용사, 전·현직 군인 및 지역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충탑 및 호국원에 헌화와 묵념을 한 후 인근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최영선 한국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보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남아있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과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평화통일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연합은 2021년부터 연 2회('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유엔의 날'이 있는 10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봉사 기간 동안 통일교육과 6.25 참전용사회 방문 및 후원금 전달, 참전용사 초청 모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6.25 그 날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6.25 전쟁 73주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고, 코로나 때문에 봉사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충탑에 방문하여 묵념과 헌화를 하면서 탑 앞쪽에 새겨진 많은 참전 용사분들의 이름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6.25 전쟁 73주년을 앞두고 많은 분들께서 현충탑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문하는 분들에게 조금 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 미화를 진행하였습니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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