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월 6일 오전 10시,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청파동 사무실 1층 효정애협 코나카페에서 '제5차 효정나눔 희망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효정나눔 희망성금'은 청파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성연합의 구호나눔사업이다. 청파동 주민센터 노정하 동장 외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올해는 청파동 거주 기초수급자 가정의 중학생 20명을 지원하는 장학금 10,000,000원을 전달하였다.
문훈숙 세계회장은 "세계평화여성연합이 청파동에 자리를 잡은지 20여 년이 넘는 것 같다. 그동안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막상 이 곳 청파동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었던 것 같다. 여성연합의 효정나눔이 청파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정하 동장은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역 사람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는 우리 전통에 뿌리를 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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