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선 회장의 격려사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인천시지부는 지난 9월 16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부천·김포 지역 여성 지도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GWPN(Global Women's Peace Network) 인천권 지도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Herstory-여성들의 이야기, 여성이 평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50여명의 인천·부천·김포 지역의 여성단체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김순아 회장(여성연합 인천광역시)의 환영사, 배상록 의장(인천 미추홀구 의회)의 축사, 최영선 한국회장(여성연합)의 격려사, 김인창 연합회장(천주평화연합 인천시)의 특강, 축하공연, Herstory, 소감공유,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순아 여성연합인천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고난의 역사를 헤치고 승리의 삶을 살아왔던 여성 지도자의 정신을 공유하면서, 더 밝은 세상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최영선 여성연합한국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혼돈에 빠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여성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인천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가 좀 더 좋은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고 실천 운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Herstory-여성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이선옥 여성연합김포시지부회장, 박경숙 자원봉사애원인천시지부장, 박두례 부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장 등이 NGO(비정부기구) 단체활동 사례를 보고하며, 여성들이 한반도 통일의 꿈을 이루고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