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대감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의 역사를 교육하고 현장체험을 통한 남북통일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지부는 지난 8월 5일에서 6일까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통일인문학학교 & DMZ 평화동행캠프’를 개최하였다. 금번 프로그램은 김순아 회장(여성연합 인천)의 여성연합 소개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통일생활’을 주제로 한 이성철 통일강사(YSP)의 강의, ‘10대를 위한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한 라훈일 통일교육위원(서울통일교육센터)의 강의, 남북통일 영화감상(‘소년,소녀를 만나다’) 및 그룹토크, 임진각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현장학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공과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통일 이후의 한반도의 모습을 상상하고 대화를 나누며 그룹별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굳이 통일을 해야 하는지,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첫째 날에 강의를 들으면서 결국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통일이 무조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통일이 된다는 것은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남북통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전했다.

▴김순아 회장의 여성연합 소개

▴이성철 강사의 강의

▴라훈일 통일교육위원의 강의

▴그룹별 발표

▴영화감상
▴오두산전망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현장학습

▴오두산전망대 현장학습

▴임진각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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