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현재까지 6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여러 도시는 파괴되고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 수는 1,000만 명 이상에 이루고 있다. 여성연합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피난민 중 특히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전국 회원님들의 마음은 8월 19일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여성연합 우크라이나지부 부회장에게 전달되었다. 




 

전달식에서 Anna Kalmatskaya 부회장(여성연합 우크라이나)은 “아직도 전쟁이 이어지고 있어,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한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향한 한국 여성연합 회원님들의 크고 깊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희망이 보이고, 여성연합 우크라이나를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USD 70,000는 여성연합 우크라이나 지부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피난민들에게 겨울 방한용품, 방독마스크 등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매하며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