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Global Women’s Peace Network 지도자역량강화 웨비나 ‘여성이 평화를 만든다’ 7강이 오전 9시 30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되었다. 금번 웨비나는 ‘소확행 – 코로나시대, 소확행 그 의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배연국 논설위원(세계일보) 초청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배연국 논설위원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2020년도에 출간한 ‘소소하지만 단단하게’를 토대로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평범한 것에 담긴 소중한 가치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강의를 시작하며 배연국 논설위원은 인간이 사는 목적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정의하였으며, 이 행복은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충족시키는 외부 요소’와 그 ‘외부요소를 수용하는 나 자신이 느끼는 흐뭇함’의 두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정리하고 이 두 요소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소소하지만 단단하게’에서는 인간이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소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28명의 천사들이 소확행의 비결을 A, B, C, D의 4가지 상자를 통해 찾아 오게 된다. 첫번째 상자 A는 Attitude - 삶의 태도, 두번째 상자 B는 Being - 내 존재 가치, 세번째 상자 C는 Contact – 좋은 접촉, 그리고 네번째 상자 D는 Disburdening 내려놓기이다. “감사하고 행복한 삶의 태도를 갖기 위해서는 나의 존재 가치를 알아야 하며, 육체와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접촉 즉 사람이나 자연 등 외부요소를 통해 마음을 채우고, 마음을 올바르게 채우기 위해서 내가 가진 불필요한 걱정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배연국 논설위원은 “인간의 인생은 누구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이고, 내일의 삶도 처음이기에 인생이 힘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幸福(행복)을 한자로 봤을 때, 福(복, 복)자는 남이 주는 행복이며, 幸(다행, 행)자는 내가 만드는 행복이라고 해석하여, 내가 만드는 이 다행 행자가 더욱 큰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어떠한 시련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내가 그 시련을 감사와 고마움으로 받아 드린다면 불행이 내 인생에 침투할 틈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강의를 마치며 배연국 논설위원은 “행복으로 들어가는 문의 손잡이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마음에 있지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그 마음에 들어가는 입구까지의 내용일뿐입니다.”고 하며, “그 문을 열고 들어가야 되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고 전했다.


웨비나 시청하기: https://youtu.be/VgWHGgaNr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