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북한과 통일한국에 대해 생각 해 보는

통일해Dream이 5월 16일 여성연합 양천구지부 세미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홍성순 여성연합 부회장의 개회사, 박정화 양천구 지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그리운 남한의 친구야"라는 제목으로 남북통일교류연맹 강사인 김윤애 선생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평양 최희숙 교원대학을 졸업한 김윤애 선생님의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 일반적인 생활모습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주며 남한과 북한학생들이 다르지 않음을 알려주고, 우리나라가 통일한국이 되었을 때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후 분단현장견학으로 제3땅굴과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를 둘러보았다.


북한, 통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친구들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접한 북한 친구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기도 하고 남한 친구들과 비슷한 모습과 환경에 놀라기도 하며, 통일에 대해 희망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이번 청소년 통일아카데미 은 5월 30일까지 3주과정으로 진행되며 다음 (5월 23일)에는 '북한의 사회구조와 생활', '통일한국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