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활동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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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직후 여성연합은
하타이 주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구호품 전달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봉사자들과 함께 이스탄불에서
하타이 주 안타키아로 향한 4월 20~21일은
라마단(Ramadan) 이슬람 단식 기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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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키아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1,200명의 시리아 난민들과 이재민을 위해
준비한 250개(각 25kg 상당)의 식량박스와
100개의 생수 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식량박스 안에는 파스타면, 마카로니, 설탕,
통조림, 쌀, 올리브유 등 다양한 식량을 준비하였고
 각 가정이 한 박스로 넉넉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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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단식 기간으로 직접 구호품을
수령하지 못 하는 이들에게는
봉사자들이 직접 임시거주 캠프나
텐트를 방문하여 전달하였습니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구호 활동을 본
한 이웃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현지 봉사자를 임시거주지로 초대해
차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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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지역의 상황을 직접 보고,
제가 많은 것을 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전하고 싶어서
이번 구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에게 따듯한 차를
주시려고 초대해 주신 아주머니께
제가 더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리타 미레이(19세)





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활동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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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안타키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1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그림책, 색칠공부책, 색연필(각 100개씩) 등의
작은 미술용품을 선물했습니다.

구호품을 받으러 달려오는 아이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
구호품을 받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이들 모두가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고 순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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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을 받고 기쁜 마음에
다시 지원 현장으로 돌아온 한 소녀는
지진피해 이후 챙겼을
몇 개 안 되는 소지품 중 하나인
가장 아끼는 귀걸이를 봉사자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해하고
몇 개 없는 귀걸이를 기꺼이 저에게
주려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한국에서 보내온
따뜻한 온정이 튀르키예에 전달되는 과정에
저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리타 미키(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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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과 후원자님들이 내밀어주신
온정의 손길이 생활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웃들에게
구호품과 의료지원의 형태로
무사히 전달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여성연합과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님과 후원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성연합은 지속해서 현지 상황을 살피고
여름을 맞아 더욱 열악해질
이재민과 시리아 피난민들의 임시거처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타키아 지역에서
위생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시리아를 위한 여성연합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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