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1C 여성 지도자 포럼’
북한사랑 1% 운동, 국제교류사업 펼치는 (사)세계평화여성연합
임민아 기자, minaya@ebci.co.kr
등록일: 2007-04-23 오후 1:38:39
▲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문난영 회장
ⓒ 임민아 기자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부천시지부는 20일 오전 11시30분, 부천 리더스클럽 크리스탈룸에서 ‘부천시 21C 여성 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와따나베 미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이정운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부천시지부 여성회원들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부천시위원회 안명자 여성회장, 일본·태국 여성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평화여성연합 문난영 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여성연합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희생적 노력과 모성애야말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임을 확인했다”며 여성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을 통해 북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며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럼이 끝난 뒤 짧은 인터뷰를 통해 “현대 사회는 여성의 잠재력이 많이 요구되는 시대다. 지도자는 꿈을 꿀 줄 알아야 되고 다른 사람들 배려할 줄 아는 심성이 있어야 한다. 여성이야말로 그런 면에 있어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부천지역 여성 지도자들에게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성의 기본 덕목인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참된 가정과 건전한 사회, 평화의 세계 건설을 목표로 1992년에 창설된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NGO 1급 자문기관 지위를 2회 연속 승인받았다.

통일운동과 교육,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이 연합은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160개국에 해외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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