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 유엔 NGO 총회 참석 |
|
[세계일보]1998-10-12 17면 671자 생활·여성 뉴스
|
| ◎문난영 부회장 등 8명 「인권」 주제 분임활동 세계평화여성연합(총재 한학자)은 지난달 14∼16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본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창립 51주년 및 인권선언 51주년을 기념하는 비정부기구(NGO)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의 문난영 부회장을 비롯해 미국의 노라 스퍼진회장,일본의 모도코 스야마회장,캐나다의 릴리 타딘회장 등 각국의 평화여성연합 회장단 8명이 참석,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말에서 행동으로」라는 슬로건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의 인사말로 개막됐다. 세계에서 6백70여명의 NGO대표들이 참석했으며 3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세기의 인권활동개관」 「인권의 보편화,세계화와 그 영향」 「인권과 평화」 등의 주제를 놓고 9개의 분과회의가 열렸다. 평화여성연합측 대표들은 각 분과회의에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패널리스트로부터 의견을 경청하고 열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제52회 총회의 서울유치가 결정돼 국내 참여기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내년 총회는 10월11∼17일 경희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유치는 자문기간으로 선정된 경희대 산하 「밝은사회 국제본부」 조영식이사장의 강력한 건의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평화여성연합측은 국내의 NGO들과 연합해 총회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沈貞美 기자〉 |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