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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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1992-04-09 16면 622자 생활·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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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올림픽경기장서… 15만여명 참가예정10일 오후2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총재 한학자)이 주도하는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가 미국 영국등 세계71개국 여성대표들이 참석,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10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국제규모의 여성대회. 아시아평화여성연합 문수자총무부장은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취지를 『21세기를 주도할 아시아태평양문화권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여성들이 앞장서서 남성중심인 힘의 문화를 극복하고 여성중심의 평화운동,참사랑실천운동을 세계적으로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날 대회에는 한총재의 「세계통일과 인류의 책임」이란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활동계획으로는 하나님주의를 지도이념으로 무너진 가정윤리와 사회윤리 재건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두게 된다.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여성주도의 남북통일운동에 앞장설 예정.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은 87년3월 일본에서 창립,현재 3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20일 1만5천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하여 창립대회를 가졌다.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은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윤리교육사업,일본내 한국유학생과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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