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 6월 호국보훈의 달 전국 동시 추모식 및 봉사활동 진행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엔도하루미)가 주최하는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호국영령 참배식 및 봉사활동이 6월 21일 광주전남지역 여성여합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거행됐다.

다케다 유미 도지부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식은 헌화, 묵념, 환영사, 격려사, 축사, 봉안소 참배, 현충탑 청소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엔도하루미 도지부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호국영령의 희생에 의한 기반 위에 놓여 있음을 한시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조창언 여성연합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북한이 침략했을 때 호국영령들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희생하며 맞섰기에 오늘의 자유가 지켜졌다”면서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을 더 사랑하고,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을 더 사랑할 때만이 남북한의 항구적인 평화가 지켜진다”고 말했다.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연합 회원들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충탑을 찾아 봉사하는 것을 보고 무척 감동했다”고 치하하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문화가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연합 회원들은 위패 봉안소를 찾아 묵념한 뒤 현충탑주위의 잡초 제거와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사)세계평화평화연합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전국적으로 충혼탑, 현충탑 등을 찾아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시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문: 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 6월 호국보훈의 달 전국 동시 추모식 및 봉사활동 진행 | 위키트리 (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