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사)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엔도하루미)가 주최하는 2024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호국영령 참배식 및 봉사활동이 지난 21일 광주전남지역 여성여합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주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거행됐다.
![광주공원 충효탑 단체기념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406/2143642_947844_1856.jpg)
광주공원 충효탑 단체기념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
다케다 유미 도지부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추모식은 헌화, 묵념, 환영사, 격려사, 축사, 봉안소 참배, 현충탑 청소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엔도하루미 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장 환영사 모습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406/2143642_947847_2035.jpg)
엔도하루미 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장 환영사 모습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
엔도하루미 도지부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호국영령의 희생에 의한 기반 위에 놓여 있음을 한시도 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조창언 여성연합 상임고문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406/2143642_947853_227.jpg)
격려사에 나선 조창언 여성연합 상임고문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
조창언 여성연합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북한이 침략했을 때 호국영령들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희생하며 맞섰기에 오늘의 자유가 지켜졌다”면서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을 더 사랑하고, 북한 사람이 남한 사람을 더 사랑할 때만이 남북한의 항구적인 평화가 지켜진다”고 말했다.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연합 회원들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충탑을 찾아 봉사하는 것을 보고 무척 감동했다”고 치하하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문화가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크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https://cdn.enewstoday.co.kr/news/photo/202406/2143642_947854_2326.jpg)
축사에 나선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사진=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부]
여성연합 회원들은 위패 봉안소를 찾아 묵념한 뒤 현충탑주위의 잡초 제거와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사)세계평화평화연합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전국적으로 충혼탑, 현충탑 등을 찾아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시민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원문: 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 6월 호국보훈의 달 봉사 < 광주전남취재본부 < 전국 < 기사본문 - 이뉴스투데이 (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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