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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월드서밋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사파이어볼룸에서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주최 하에 1부 세계평화영부인연합(이하 IAFLP) 세션과 2부로 여성연합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성 지도자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공유하며, 갈등 국가 간의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코스타리카, 상투메 프린시페 현직 영부인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과테말라, 말라위, 파라과이, 스리랑카, 트리니다드&토바고 전직 영부인 등 총 140명의 국내외 주요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평화와 번영의 희망적 미래를 위한 여성의 역할'에서는 호리 모리꼬 세계회장(여성연합)의 환영사와 문훈숙 단장(유니버설발레단)의 창설자 메시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사미아 버튼 공동의장(IAFLP 미국)의 개회사와 특별연설이 이어졌다.


특별연설은 총 9명의 전현직 영부인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여성지도자가 참여하였다. (연설자: 시그네 자이카테 영부인(코스타리카), 파티마 빌라 노바 영부인(상투메 프린시페), 아이다 오딩가 전 영부인(케냐), 데임 페이션스 조나단 전 영부인(나이지리아), 아레날레스 세라노 아르구에요 의원(스페인), 리마 살라 박사(전 유엔 사무차장), 힐다 파트리시아 마로퀸 영부인(과테말라), 칼리스타 제니 무타리카 영부인(말라위), 에밀리아 패트리샤 알파로 드 프랑코 전 영부인(파라과이), 시란티 라자팍사 전 영부인(스리랑카), 레마 하리싱 카모나 영부인(토바고), 마 칼라 오초토레나 총장(필리핀 서부 민다나오 주립대학교), 로크 켕 위원장(캄보디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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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협력, 화해, 치유를 통한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 여성들'을 주제로 열린 여성연합 창립 33주년 기념식은 멀리 발란 국장(여성연합 유엔 뉴욕 사무국)의 사회로 시작되어 호리 모리꼬 세계회장의 개회사, 허명 회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축사, 문난영 명예회장(여성연합)의 건배사, 창립 33주년 기념 영상 시청, 자매결연 소개영상 시청, 자매결연식, 글로벌 여성 평화대사상(GWPA)시상식, 폐회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식(Bridge of Peace)은 갈등 역사를 가진 국가 및 인종 대표들이 서로 용서와 화해를 하며 평화 구축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여성연합의 고유 프로그램이다. 케일리 모핏 회장(여성연합 미국)의 사회로 진행된 자매결연은 국가적 갈등을 대표하는 미국-러시아, 인종 갈등의 상징인 프랑스-코트디브아르, 동북아시아 국가 갈등을 상징하는 한국-일본, 아시아와 히스패닉을 상징하는 스리랑카-파라과이의 대표자 4쌍이 나와 함께 포옹과 선물을 주고받으며 상호이해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스리랑카, 파라과이는 전 영부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여성 평화대사상은 지속가능한 세계 평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4명의 전현직 영부인과 4명의 여성 지도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제적인 화해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앞으로도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1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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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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