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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충남지부는 지난 11월 30일 ‘충남도지부 통일공감 시민강연회’를 선문대학교 510호 강당에서 120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시민강연회는 개회, 환영공연, 국민의례, 영상시청, 김미주 회장(여성연합 충남지부)의 환영사,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의 축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의 축사, 조육현 소장(한국사회교육원연구소)의 특강, 폐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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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지구성에 드리운 어둠의 역사는 전쟁과 분쟁 그리고 갈등으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면서, “오늘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이 어머니의 따뜻한 모성으로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여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루어 나가자”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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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러-우 전쟁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하마스의 전쟁으로 볼 때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만약에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5위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이를 위하여 세계평화여성연합 충청남도지부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통일의 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요즘 젊은 사람들의 통일의식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이런 행사를 통해 꾸준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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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비전과 신통일한국”을 주제로 특강을 한 조육현 소장은 “예수님께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주신 말씀은 우리 민족의 ‘경천사상’이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홍익사상’”이라고 강조하면서, “뿌리가 깊이 자리 잡은 ‘경천사상’과 ‘홍익사상’은 나라가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밝은 미래로 이끌어 줄 귀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반합의 가치로 인간 중심의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하는 지도자들로 인하여 전쟁과 분쟁 그리고 갈등의 역사를 참사랑을 중심한 정분합의 가치로 치유하고, 보수와 진보가 함께 나갈 때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과 더불어 21세기 한반도의 비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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