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의 정신을 공유하며 더 밝은 세상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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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경상남도지부는 여성지도자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경남권 여성지도자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GWPN(글로벌여성평화네트워크) 경남권 여성지도자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여성이 평화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후지와라 미요 회장(여성연합 경상남도)의 환영사, 차경애 여사의 축사, 모리나가 에미꼬 회장(여성연합 영남권)의 격려사, 박영배 회장(UPF 영남)의 특강, 축하공연, 호스토리 공유, 소감 발표, 교류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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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미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 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19 팬데믹, 유례없는 자연재해등으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우리의 삶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고난의 역사를 헤치고 승리의 삶을 살아왔던 여성지도자의 정신을 공유하면서 우리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더 밝은 세상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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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특별 초청된 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인 차경애 여사는 축사에서 "최근 북한은 핵무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중국은 호시탐탐 대만침공을 노리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는 등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분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여성 평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지역과 세계평화구축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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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 에미꼬 회장은 "20세기 인류문명사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의 시대였다. 21세기 역시 인간을 중심한 새로운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여성의 역할이 크다"면서 "혼돈에 빠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글로벌여성평화네트워크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지역 여성지도자들이 우리 사회가 좀 더 좋은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로 실천운동에 나서달라"고 격려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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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회장(UPF 영남)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은 네오마르크시즘과 문화마르크시즘을 통해 사회적 가치관 혼란으로 가정이 해체되어 가고 있다"며 "가정은 부모, 부부, 형제자매, 자녀의 심정을 느끼는 사랑의 보금자리이며 가족애는 절대, 유일, 불변, 영원한 속성을 갖고 있다. 지구촌의 모든 가정이 이런 참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때 지구촌 평화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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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Herstory-여성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류화자 회장(재향군인여성회), 오경옥 회장(농심대학 20기), 한영서 교육부장(여성연합 경남)이 소속 단체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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