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대박 한마당 개최
UN본부에 제출할 UN제5사무국 유치 청원서 사인식도 가져
UN NGO 1급 자문기관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창립23주년을 맞아 “광복70주년. 분단 70년을 넘어 남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 시대를 기원하는 2015 통일대박 한마당” 행사를 4월 10일 오전 10시20분 경주 보문단지내 호수공연장에서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전공연(인천지부 아주풍물단. 성주지부의 민요와 다문화공연 난타)과 국민의례, 문연아 회장의 환영사, 최양식 경주시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의 축사,“UN 제5사무국 한반도 유치 청원서” 사인식, 통일기원식: 한반도 통일꽃 피우기, 통일기원사, 통일기원시 낭송, 통일의 노래 합창, 통일메시지 쓰기, 통일기원 공연“천년의 북소리”, 지부 우수회원 표창, 억만세 삼창으로 순으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날 참석자들은 ‘제5 UN사무국 대한민국 유치 청원서’에 사인하는 의식을 통해 UN사무국의 아시아 설치가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반도야 말로 사무국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결의하였다. 아울러 여성연합은 앞으로 ‘제5 UN사무국 한반도 유치 서명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UN에 제출할 것을 밝히기도 하였다.
본 연합에서는 지난 3월 2일 기원절 2주년 행사 일환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UN 제5사무국 유치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문연아 회장은 “DMZ에 평화공원과 제5 UN사무국이 설치된다면 한반도에서부터 21세기 평화세계를 향한 역사적 전진이 시작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또한 “우리자녀세대와 후손만대 미래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사랑, 부모의 사랑으로 여성연합은 생활 속에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통일된 영세평화국가 한국을 실현해 나갈 것 입니다. 그 첫 시작을 역사상 한반도 통일의 중심지였던 경주시와 함께하게 된 것은 깊은 뜻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날을 계기로 한반도 미래를 위해 결의하는 여성연합과 사회 지도자가 되시길 부탁드리며”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연합 창립23주년 기념 행사 “통일대박 한마당”행사를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날의 주요행사인 통일기원식은 참석자들이 한반도를 아름다운 꽃으로 직접 장식하여 통일꽃 피우기와 통일기원사. 통일기원시 낭독, 통일기원 공연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창립23주년을 맞이하는 여성연합은 그동안 지부활동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 중 우수회원을 추천받아 41명을 표창하여 격려 하였으며, 이어 억만세 삼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행사는 삼국의 통일로 한민족 공동체를 이루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풍요로운 문화를 꽃 피운 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통일신라의 기운을 받아 통일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확산으로 광복70년. 분단70년을 넘어 평화와 화해를 위해 전국의 회원과 지역지도자 및 경주시민 2,000여 명을 초청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원과 결의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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