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여성유엔 창설대회
‘아벨여성유엔 창설대회’가 16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아벨여성유엔 창설대회는 문선명 통일교 총재·한학자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 내외와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을 비롯해 세계 130개국에서 온 여성 지도자, 평화
운동 지도자, 여성연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아벨유엔’은
성경에 등장하는
아담의
장자 가인과 차자 아벨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기존 유엔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작된 초종교운동이다.

1945년 10월 인류 평화를 위해 탄생한 유엔은 현재 강대국들의 국가 이익을 대변하는 곳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존 유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05년 비정부기구(NGO)로 모습을 드러낸 아벨유엔은 세계평화뿐 아니라 영적인 평화까지 이룩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윗 사진은 문 총재가 아벨여성유엔 창설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문 총재 내외가 아벨여성유엔 창설을 선포하는 타종을 한 뒤
축하하는 모습이다.
가평=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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